(주)아이엠아이 이정훈 대표 지경부 장관상

(왼쪽부터)이정훈 대표. 한재현 대표. 김용훈 생산반장 (desk@jjan.kr)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국내 대표적인 경제 4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3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아이엠아이 이정훈 대표(33) 등 3명이 표창을 받는다.

 

매년 기업 이념이 투철하고 경영혁신과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모범상공인과 모범관리자를 선정, 올해 도내에서는 이 대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 ㈜한호 한재현 대표(80)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울트라 김용훈 생산반장(46)이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게임문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같이 일하는 임직원을 대표해서 받았다"며 "전북을 기반으로 한 IT회사로 긍지를 지니며, 앞으로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데 주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가 절감과 노사화합을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적으로 수상하는 김 생산반장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회사의 배려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