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50분께 호남고속도로 김제 IC 부근 하행선 156km 지점(순천 기점)에서 1톤 트럭이 갓길에 정차된 3톤 제설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윤모씨(47)와 동승자 조모씨(42)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제설차량 운전사 김모씨(49)는 경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선 외제 승용차를 본 김씨가 수신호를 하기 위해 차량을 갓길에 세운 순간 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