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정진.민단)은 최근 인기배우 이서진 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진 단장은 이날 "재일동포 사회와 민단을 한국과 일본에 널리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서진 씨를 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도쿄의 NHK홀에서 환경기금을 위한 자선패션쇼 '판타지 피날레 2010'을 개최하는 이 씨는 "지금부터 민단의 얼굴이 돼 적극적으로 활동상황을 알리겠다"며 "앞으로 재일동포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씨는 현재 NHK-BS2에서 방영 중인 '이산'의 주인공으로서 한류열풍을 잇고 있다. 이 드라마는 MBC가 제작, 2007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