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무주군 유영만 부군수와 영동군 정구복 군수, 금산군 박동철 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은'2009년도 공동사업에 관한 성과보고 및 2010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 방안 및 축제문화교류사업 추진, 기념품 제작 등에 관한 내용들이 협의되는 한편 3도 3군 관광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축제 및 농촌체험 등 3도 3군 연계 관광 상품을 게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총 4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만 부군수는 "3도 3군이 관광협의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관광벨트화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숙박연계상품을 비롯한 국내외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팸투어나 설명회 개최 등 3도 3군 관광벨트를 홍보하는데 보다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