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11일 오후 5시 삼성문화회관에서 '2010 대학생 사회봉사'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는 2008년부터 사회봉사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반드시 한 학점 이상 취득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 해 평균 3000여 명의 학생들이 각종 시설 및 사회단체, 축제 등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회봉사에 대한 의의, 바람직한 사회봉사 정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