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50분께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 월송마을 마을회관에서 김 모씨(72) 등 10명이 개구리알을 술에 넣어 마신 뒤 구토와 어지럼증, 설사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구리알이 허리에 좋다는 말을 주위에서 듣고 어르신들이 먹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