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 축구팀 창단

군장대학 축구팀이 오는 19일 대학 내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대학리그 정상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군장대학이 축구팀을 창단 함에 따라 도내 대학팀은 모두 7개가 됐다.

 

군장대학 축구팀은 지난 2002년 한국 대학선발 축구대표팀 코치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코치로 활약했던 조승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1학년 2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도내 고교축구 명문인 이리고등학교와 군산제일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14명이나 포진해 있다.

 

조 감독은 "팀이 새로 꾸려진 만큼 최단 기간내에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올 여름부터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