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사무소는 국립공원 내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미리단속계획을 홍보한 뒤 정해진 기간 집중단속을 벌여 자연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변산반도사무소는 등반객들이 몰리는 4월까지 취사와 흡연행위 등을 집중단속할예정이다.
불법ㆍ무질서 행위 발생시기에 맞춰 샛길 출입과 쓰레기 투기, 무단 주차 등도단속한다.
박 소장은 "국립공원의 입장료 폐지 이후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도 늘고 있어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특히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시기인 만큼 협조해줄 것"을 탐방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