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잠업시험지 청사 부안이전 첫삽

 

부안에 둥지를 새롭게 틀게 될 전북도 농업기술원 잠업시험지 청사 신축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2일 변산면 마포리 유유 마을에서 김완주 도지사,김호수 부안군수, 권익현·조병서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되는 잠업시험지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9만5177㎡부지에 연건평 3665㎡의 청사를 비롯 잠실·부대시설 신축과 5만5437㎡의 상전을 조성한 뒤 이전을 완료, 누에씨 생산 및 공급·양잠기술 연구 등 기능을 담당하게 돼 부안뽕산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