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을 통해 밀입국하려던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이들 밀입국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뱀 500kg도 압수했다.
군산해양경찰서와 육군 제35사단 군산대대는 "11일 밤 11시 30분께 군산시 어청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13.5마일 해상에서 중국인 7명을 태우고 밀입국하려던 중국 산둥성 소속 어선(140t)을 나포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