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홍지경)가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 갈채를 받았다.
성수면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20㎝가 넘는 폭설로 비닐하우스 재배농들이 발을 동동 구르자, 대원 4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트럭과 중장비 등을 동원, 태평마을 등 인근 3개 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철재 복구 및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96년에 결성된 성수면자율방범대는 각종 범죄 예방과 주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