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서는 보다 알찬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맞춤형 교육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잠재된 영재성의 표출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아울러 다짐했다.
2010학년도 고창교육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는 17명(원어민 1명)이며, 초·중등 수학반, 초·중등 과학반, 중등영어 영재반, 초등발명 영재반 등 4개반으로 편성·운영한다. 반별로 연간 150여시간을 교육하며, 영재반은 자체 개발한 교재로 매주 2시간씩 2일간 실시하며 방학중에도 집중 지도한다. 특히 중등 영어반은 문법·작문·회화프로그램을 적용, 기본적인 대화 능력을 갖추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