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 2050] 어린이 성범죄 예방 인형극 공연

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 초등학교 순회

최근 아동 성범죄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성범죄를 인형극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 진안에서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10여 곳을 순회하며 '머리에 쏙쏙∼찾아가는 성교육'을 주제로 성폭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제공 그리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피해상황을 제시해 그에 맞는 대처능력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미와 흥미, 생동감을 더해 40여분 동안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성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