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오 총경이 지난 13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공석이 된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자리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새 인물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전북경찰청 총경급 과장 9자리 중 공석인 자리는 수사과장과 보안과장 등 2곳으로 보안과장은 올 초부터 선임 계장 직무대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방선거와 토착비리 수사 등 중대 사안을 앞두고 있는 요즘 수사과장 자리는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할 수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올해 총경 승진자들이 대부분 교육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총경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른 시도에서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기는 사실상 힘든 상태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일선 서장 중 수사경험이 풍부한 총경, 또는 도내 출신 총경 승진자 등이 새로운 수사과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