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금강변 연계 '예향천리 마실길' 조성 추진

무주군이 금강 상류와 덕유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토대로 '예향천리 마실길'조성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은'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무주'를 만들어 건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걷기운동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부남면 금강변 15km구간에 이르는 금강변 마실길과 금강변 마실길의 종점인 읍 서면마을에서 안성면(장수군 경계지점)까지의 42km구간에 백두대간 마실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마실길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옛길을 찾아 정비하고 곳곳에 휴게공간과 이정표 등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즐겁게 걷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