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촌과 신평면 등 4개 지역을 필두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16일 임실과 덕치 등 5개 지역, 17일에는 오수와 지사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펼쳐진다.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교육은 식품위생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임실고추의 생산 및 가공과정 전반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 및 인증절차와 농산물이력추적제 이해, 농약의 안전사용 요령 등이 소개됐다.
또 친환경 재배에 따른 기술교육과 품질관리 등을 강조, 신뢰받는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도 제시됐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참석자들은 생산자 매뉴얼에 의한 고추재배에 돌입, GAP인증을 자동으로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추종합처리장이 완공되면 임실고추의 명품화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우수농산물 관리는 물론 위해요소 제거에도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