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한 이번 신앙사경회는 일산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됐다. 15일 설교에 나선 류목사는 "교회와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성령 하나님이 자신에게 역사해 주심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면 덕을 세우고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말했다. 류목사는 이날 자신의 저서 「사사기 새롭게 보기」를 전교생에게 선물했다.
신앙사경회는 한일장신대 동문이기도 한 박창애 목사(시내산교회)와 송요섭 선교사(지구촌선교회)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신앙사경회가 끝나는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는 각 학부·대학원별 연합 MT가 진행된다.
한일장신대는 21세기 섬김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해마다 두차례씩 신앙사경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