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전국4위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중소기업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평가결과'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과제를 완료한 전국 210개 대학 및 31개 연구기관에 대한 과제수행을 평가한 결과 전북대가 전국 대학 중 4위를 차지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A등급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R&D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고영호)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사업비 이외에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며, 우수과제로 평가 받은 과제책임자는 올해 사업 참여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이지근 교수는 이번 평가 중 개별 우수과제 선정 결과 5위에 올랐다. 이교수는 (주)효림과 강제 공기 공급 선회형 고화력 LPG/LNG연소기를 개발해 강제공급 시스템으로 특허를 출원해 전국 1352개 과제 중 우수과제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