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인 기호식 전 삼양텍스 사장(63)이 ㈜삼양엔텍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삼양엔텍은 제지기계, 프레스기계, 일반 산업기계 등 산업용 설비와 핵심부품인 주물소재를 생산 공급하는 회사.
전주고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4년 삼양사에 입사한 기 이사는 해외사업본부 프로젝트사업팀장, 섬유본부 마케팅팀장, 삼양텍스 대표이사 사장, 삼양사 무역BU(Business Unit) 상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