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인권위 간담회

전북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신영자)가 18일 경찰 인권행정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유치장을 찾아 인권진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전주덕진경찰서 광역유치장을 방문, 유치장 위생관리와 유치인 관리상태, 유치장 내 인권침해시설 존치여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구비 여부 등을 진단했다.

 

한 인권위원은 유치장 안에서 유치인들이 바닥에 책을 놓고 읽는 모습을 보고,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 식사시간에 유치인들에게 제공되는 밥상을 책상 대용으로 제공할 것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