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한우' 명품화 시동

군, 실태조사 펼쳐 5월까지 배냇소 150두 입식 추진

무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반딧불 한우의 명품화를 추진하기위해 배냇소 3년차 사업분 123농가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신청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친 후 오는 5월까지 배냇소 150두를 일괄 구입해 입식하며 농가별 지원 규모는 이미 지원된 배냇소를 포함해 농가당 3두 이하다.

 

지원대상은 ▲한우사육기반 시설을 갖춘 농가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중 마을 구심체에서 추천해 읍면 자체심의를 거쳐 신청한 농가다.

 

군 관계자는 "배냇소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며 반딧불한우 경쟁력을 키워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