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가교 이달 말 보수 시작

한달간 통행중단…이용 주의

김제에서 전주(이서)방향으로 나가는 관문인 김제가교(순동농공단지 인근)가 전면 보수된다.

 

지난 1984년 가설된 김제가교는 하루평균 1만7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중요한 교량으로, 아래로는 호남선 철도가 통과 하고 있다.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실시하는 교량 보수 작업은 부식된 콘크리트를 제거한 후 초강력 흡입기를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신공법인 LMC(고무성분을 배합한 콘크리트)포장공법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 교량보수로 인해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약 1개월 동안 전주방향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된다"면서 "전주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들은 반대편 김제방향 2차선 도로를 이용해야 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