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해 도내 대형마트에 예담채 전용 판매관을 개장했으며, 수도권 판매전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예담채' 브랜드가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신뢰를 얻어 수도권 지역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산지 출하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예담채 조직화교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예담채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하였다.
예담채는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지난해 2월 공동으로 출범시켜 2009년 한해동안 3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감자와 양파를 신규로 육성,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