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싱글족 위해 소용량 상품 다양화"

홈플러스는 혼자 사는 싱글족이 늘어남에 따라 소용량 정육 상품 17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용량 상품은 보통 중량이 250∼600g인 고기 한 팩의 크기를 30∼50% 줄여 150∼300g 용량의 팩으로 만든 것이다.

 

국내산 찌개용 돼지고기와 국거리 쇠고기, 볶음용 다진 고기, 닭가슴살, 닭날개등이 소용량 상품으로 나와 있다.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 정해운 팀장은 "홀로 쇼핑을 오는 싱글족이 많아지면서 소용량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육류뿐 아니라 찌개류, 탕류 등으로 소용량 팩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