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민회, 어울림 마당 개최

김제농민회(회장 박흥식)는 23일 벽골제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회 의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서정길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안계순 김제여성농민회 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김제농민 풍년기원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영농의식 고취와 농민 화합 및 풍년을 기원할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6.2지방선거 승리로 농민세상을 앞당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농민을 주인으로·농민을 주체로 세우고 마을 좌담회를 통한 농민총회를 활성화 시키며 ▲간부육성과 회원 확대로 면지회를 강화하고 ▲신자유주의 개방 농정과 1% 기업농에게 몰아주려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모든 책동을 저지하는 투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