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나얼의 군 복무로 2년 반가량 공백기를 가진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이달 새 싱글음반을 발표한다.
23일 소속사인 산타뮤직에 따르면 공백기 동안 정엽과 영준은 각각 솔로 음반으로 활동하고, 성훈은 대학 강단에서 실용음악을 강의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나얼이 소집해제되자 이들은 이번 음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음반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두 곡의 신곡이 담겼으며 미술을 전공한 나얼이 음반 재킷과 포스터 디자인을 맡았다. 이 음반에 이어 이들은 두 곡씩 담긴 세 장의 싱글음반을 발매하고 5월 라이브 콘서트도 개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두 곡이 담긴 싱글 음반을 여러 장 내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과 달리 음악 팬들을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03년 1집으로 데뷔한 이들은 2007년 4년 만에 2집을 발표해 약 1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