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야구 전북대표 선발전

23~25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초등부 4팀·중등부 3개팀 참가

전국소년체전 야구 전북 대표 출전팀을 결정하는 2차 선발전이 23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렸다. (desk@jjan.kr)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부문에 도를 대표해 출전할 팀을 결정하는 2차 선발전이 23일 시작됐다. 이번 설발전은 오는 25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치러지며, 초등부는 군산신풍초·군산남초·군산중앙초·전주진북초 등 4팀이 참가한다. 또 중등부는 전주전라중, 군산남중, 군산중 등 3개팀이 참가해 소년체전 도 대표 출전자격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초등부는 참가학교별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고등부는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도 대표 최종선발은 이번 2차전 경기결과와 지난해 치러진 1차전 결과를 토대로 1~2차전 모두 1위를 차지한 학교는 자동으로 대표로 선발되며, 1차전과 2차전의 우승자가 각각 다를 경우 오는 29일 3차전을 통해 최종 선발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치러진 1차전에서 초등부는 군산남초가 중등부는 군산중학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