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내년 예산 확보 총력

장류·장수·녹색관광 중점 추진

순창군이 장류와 장수산업, 녹색관광산업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2011년도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등 11개부처 36개사업 518억원에 달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회문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8개사업 87억4천만원, 환경부 소관 인계농공단지 오폐수관로 연결사업 등 8개사업 175억7천만원이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섬진강(향가)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5개사업 96억원,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순창 건강장수 문화센터 건립 등 5개사업 18억 8천만원, 국토해양부 소관 경천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3개사업 45억원이 포함된다.

 

또한 지식경제부 소관 농촌형 건강장수종합체험관 건립 등 2개사업 70억원, 행정안전부 소관 순창읍 소도읍 육성사업 7억원,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건강장수과학관 건립사업 10억원, 산림청 소관 산림 테라피 밸리 조성사업 3억원, 농촌진흥청 소관 소득개발시험포 내 무기둥 광폭하우스 전시공간 설치 5천만원, 중소기업청 소관 순창읍 재래시장 지원센터 건립 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예산 편성 순기표에 의해 오는 4월 ~ 5월에는 부처예산에 반영되도록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함은 물론 자체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