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축구 메시, 베컴 제치고 '연수입 1위'

아르헨티나 축구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2.바르셀로나)가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스타들의 수입'이라는 기사를 통해 "메시가 지난 시즌 3천300만유로(약 504억원)을 벌어들여 최근 2연 동안 수입 1위를 지켰던 베컴(3천40만유로.약 464억원)을 앞질렀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베컴에 이어 호날두가 3천20만 유로(약 460억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3위를 차지했고, 카카(레알 마드리드)와 티에리 알리(바르셀로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사령탑 부문에서는 조제 무리뉴(AC밀란) 감독이 1천300만유로(약 198억원)를 벌어 지난 3년간 1위를 지켰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부니오드코르.950만 유로) 감독을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