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농어촌뉴타운' 내년완공 목표 박차

군, 농어촌공사에 사업위탁

장수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desk@jjan.kr)

장수군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장수읍 송천리 일대에 조성중인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윤재삼 부군수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김대영 지사장을 비롯해 건축 관련 전문가 및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실무회의를 갖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사·감리 등 사업전반에 걸쳐 일괄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단지내 100세대에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고 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공모를 통해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5·3프로젝트와 연계, 장수 특산물인 사과·한우·쌈채소 등을 활용한 소득사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중 사업계획승인 완료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