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연인들이 뽑은 최고의 연극 '그남자 그여자'.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서 출간한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 아픈 이별, 아련한 사랑의 추억 등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루체'
2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20대부터 50대까지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비전문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루체'. 양진영 단장은 "비록 우리 음악이 아직 거칠고 세련되지는 못할 수 있지만 우리의 꿈을 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지휘는 김현정 전북대 음악학과 외래교수. 피아노 정경화, 소프라노 박나래미, 테너 조성민씨가 협연한다.
▲ 소프라노 장진아 독창회
2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김제 출신인 장진아씨는 전북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음악전문가양성과정에 재학 중이다.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열여섯 곡을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전북대 대학원과 서울대 음악실기자과정에 재학 중인 홍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