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화산동 풍림아이원 청약 접수

3.3㎡ 500만 원대 분양 12월 입주

 

전주 중화산 풍림아이원이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118㎡ 78세대, 144㎡ 109세대, 164㎡ 245세대, 194㎡ 56세대, 251㎡ 10세대 등 총 498세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으로 구성됐다.

 

시공사인 풍림의 워크아웃 등으로 1년여동안 공사가 중단된 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부터 공사를 재개한 이 아파트는 선시공·후분양을 통해 오는 12월께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500만원 대로 최근 전주지역에서 건설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부동산전문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맡고 있어 안전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초광폭 발코니와 전세대 거실발코니, 욕실 바닥난방, 무인경비시스템 등과 단지 내에 헬스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센터 설치 등으로 타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분양대행사의 유선미 차장은 "최근 2∼3년간 전주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고작 900여가구이며, 올해도 분양계획은 1000가구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전주시의 정중앙으로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 주거환경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