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를 통해'희망임실만들기'를 위한 임실군민 결의대회가 2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임실군선관위와 애향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돈선거 근절과 상대 후보 비방 및 모략 중지'등을 결의하고'역대 가장 깨끗한 선거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결의대회에 이어'불·탈법 선거를 근절합시다'라는 플레카드와 어깨띠를 착용, 가두행진을 통해 풍선날리기 이벤트 행사도 병행했다.
박삼봉 선관위 위원장은"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희망임실만들기는 군민의 올바른 선거 의식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