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발전청년사업단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일환. 보건복지부와 완주군이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일장신대 희망발전청년사업단은 완주지역 농촌 노인과 조손 가정에 특수체육교실과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정리, 노후생활설계, 대인관계프로그램을 통한 웰-다잉(well-dying) 서비스, 가족관계상담, 양육교육, 진로탐색 및 상담 등을 통한 복지서비스, 노인봉사대 및 농촌인력은행제를 통한 사회참여 일자리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웅수 단장(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농촌의 어르신들과 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