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한국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아지모브 우트기르벡(30)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평소 외국인 유학생 양성에 관심이 많았던 성석종 럭스피아(주)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 성대표는 "라종일 총장을 통해 아지모브 우트기르벡 학생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고국을 떠나 한국 언어와 문화를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업의 기회와 함께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30일 우석대 총장 집무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