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문화재단이 제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20회 남강교육대상'에서 정읍 보성초 이현수 교감(61)이 '성상(誠賞)'을 수상했다. 남강교육대상은 대상을 비롯 애상(愛賞), 경상(敬賞), 성상(誠賞) 등 4개 부문에 수상자를 결정 시상한다.
이 교감은 지난 1969년 교편을 잡은 뒤 주로 농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발명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감은 "내년이면 교단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 남강교육상 수상이 지난 40여 년 동안의 교직 생활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강교육대상은 일제시대 기독교계 민족 지도자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큰 공적을 남긴 남강(南岡) 이승훈 선생의 교육정신을 실천,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모범이 되는 교육자들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