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방콕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라자망갈라(3만석 규모)에서 열릴 이 공연에는 카라, 2AM, 티아라,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 에이트, 김태우, 손호영, 씨엔블루, 엠블랙, 유키스 등 18개 팀이 출연한다. 2PM의 준수와 우영은 진행을 맡는다.
그간 태국에서 국내 가수들이 유료로 공연한 적은 많지만, 이번은 무료여서 현지 팬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쇼킹 M 인 방콕'의 김동준 PD는 "출연 가수만 80명에 이르며 스태프는 210명이 참여한다"며 "동남아시아 한류의 중심인 태국에서 많은 한국 가수가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프로모션 효과를 누릴 것이며, 한류 바람 고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5일 현지 기자 간담회에는 100여 개 태국 언론이 참가한다. 이날 공연은 2주 후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