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경계인' '회색분자'라 규정하며 한국 사회의 레드컴플렉스에 돌을 던진 송두율 교수.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공익적미디어사업단(소장 장낙인)이 '송두율 사건'을 관찰한 다큐멘터리 영화 '경계도시 2'를 전라북도민과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체 상영한다.
공동체 상영은 안정적인 배급경로를 보장받지 못하는 독립·예술 영화들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화를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안적인 상영방식. 배급사의 기준을 바탕으로 유료상영을 원칙으로 하며, 날짜와 시간, 장소는 영화를 신청하는 공동체와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공동체 상영을 기념, 5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제1학생회관 2층 전북대 공개홀에서는 '경계도시 2'의 무료시사회가 열린다. 문의 063) 282-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