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무주, 식목일 맞아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

무주군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2일 적상면 치목산촌생태마을 인근 산에 단풍나무를 식재했다. (desk@jjan.kr)

무주군은 5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적상면 괴목리 치목산촌생태마을 인근 산에 단풍나무 300본을 식재하고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병행, 관내에 총 5,958본을 식재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동참할 예정으로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자원을 키운다는 일념으로 단풍테마마을에 어울리는 수종을 택해 심게 됐다"며 "산림자원을 키우는 동시에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