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하은주(24점 13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75-67로 꺾었다.
지난 2일 2차전에서 일격을 당해 플레이오프 연승 행진을 17경기에서 멈추면서 5전3선승제 승부도 원점으로 돌렸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4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에 1승만 남겨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