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독도는 우리땅'과 영어 독도 노래인 '두 유 노우 독도?(Do you know Dokdo?'를 불러 화제를 일으킨 가수 서희 씨가 이번에는 11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홍보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노래 제목은 '야야야코리아'(서울 G20정상회의 기념가요).
박인호 씨가 지은 가사는 "동방의 작고 가난한 나라/전쟁의 참혹한 잿더미 속에서/ 세계를 이끄는 일등국 됐네/ 오십불 소득 이만불 되고/과학기술은 글로벌 최고다/ 세계 여러분 놀라지 마시라/(생략) 한다면 한다 월드컵 4강/ 간다면 간다 G20 4강/ 온다면 온다 세계 VIP...,"로 한국의 성장과 발전을 표현했다.
중간 중간 '으아 으아'라는 경쾌한 리듬이 반복되며, 후렴구로 "코리아 원더풀 코리아 파워풀 랄랄랄 코리아"가 이어진다.
서희 씨는 5일 "노래가 코믹하고, 한 번 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이 있다"며 "현재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해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노래를 줄넘기 댄스로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인천 능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 무료 강의를 하는 서 씨는 "계속 강의를 진행하면서 별도로 전국 초중학교에 '서울 G20 파워풀 코리아'란 주제로, 무료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씨는 그동안 '대한민국 싸우지 마', '아! 고구려', '간도 of Korea', '월드컵 아리랑' 등을 불렀다. 20여 년째 각종 행사 MC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 중인 서 씨는 '웃다 보니'란 음반을 내는가 하면 '심바람 웃음치료법'을 창시하며 웃음 전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