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학원 양복규 이사장의 자서전 '산속에 버려버리라 했던 장애인' 출판 기념회가 오는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동암고 총 동창회와 재경 동문회가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일기 형식으로 구성된 자서전에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 장애를 입고 온갖 고초를 겪은 소년이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이 시대의 지도자로 서기까지의 인생 역정이 담겨 있다.
또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감내해야 했던 인간적인 외로움과 양 이사장이 살아온 시대의 세시풍속, 민속놀이, 전통예절, 당시 물가 등이 기록돼 있어 역사적 상황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