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전용 국민임대주택은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폐 오산초교에 총 사업비 87 3000만원을 투입해 2009년 5월 착공,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5㎡(10평) 48세대, 43㎡(13평) 24세대 등 2동 72세대가 들어선다.
군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건립으로 지역내 저소득층과 고령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농촌 노인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10년 4월 2일 현재 만 65세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3인이하 가구 기준 272만원이하, 소유한 토지가액이 개별공시지가 기준 7320만원 이하여야 하고 소유 자동차 가액이 현재가치 기준 2318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창경천주공관리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경천주공관리사무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전용국민임대주택의 활발한 입주로 건강ㆍ장수웰빙타운이 전국 제1의 건강장수고을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미래고령사회를 맞아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농촌노인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