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간) 외국인 선수 비율이 작년(28%)보다 약간 줄었다고 밝혔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2005년 시즌(29.2%)이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네수엘라(58명), 푸에르토리코(21명), 일본(14명), 캐나다(13명), 멕시코(12명), 쿠바(7명), 파나마(5명), 호주(4명), 대만(3명) 순이었다.
박찬호(37.뉴욕 양키스)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보유한 한국은 콜롬비아, 니카라과 등과 공동 11위였다.
팀 중에는 뉴욕 메츠가 7개국 18명으로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5개 팀은 10명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