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소형 풍력발전기 이용 교량 내풍 안정성·전력생산 가능"

전북대 연구진 논문 발표

전북대 대형풍동실험센터 권순덕 센터장(가운데)등 연구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연구진이 작은 풍력발전기를 교량에 설치해 바람 피해를 방지하고 동시에 전력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대는 세계 4위권 규모인 전북대 대형풍동실험센터 권순덕 센터장을 비롯해 이승호 이한규 연구원이 '소형 풍력 발전기를 설치한 교량의 공기역학적 특성'이란 논문을 발표, '제35회 대한토목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실제 교량에 적용하는 현장 적용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를 진전시켜 상용화에도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