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공동브랜드 쌀인 '천년의 솜씨'명품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부안군은 7일 오후 부안예술회관에서 천년의 솜씨 원료곡 생산단지 참여농가 및 농업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전문교육에서는 <주> ) 전북쌀사랑 송용기 상임이사의 '부안쌀의 발전방향 및 공격적 마케팅'이란 주제 강연에 이어 '천년의솜씨' 원료곡 생산단지 재배품종인 신동진벼를 직접 육종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 과학원 김보경 박사의 신동진벼 재배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주>
김호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안쌀 명품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개발과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유통망 확대 등에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농가들도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탄생시킨 천년의 솜씨를 2013년까지 전국 10대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