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한다

무주 온누리참사랑, 시설양묘장 개장…자립기반 마련

무주 온누리참사랑은 무주관내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양묘장 개장식을 10일 설천면 라제주유소 뒤 작업장에서 개최했다. (desk@jjan.kr)

"온누리참사랑 회원들의 자립기반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간이시설양묘장을 마련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무주 다문화가정의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온누리참사랑(회장 백문기)은 무주군내 2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양묘장 개장식을 10일 설천면 라제주유소 뒤 작업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병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무주군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 강호규 군의원, 김홍기, 황정수, 윤완병 전 도의원 등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다문화가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양묘장은 관내 최초로 다문화가족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득연계로 통한 자립기반 구축의 작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광철 후원회장은 200여평의 텃밭을 제공 화훼양묘장으로 활용하게 돼 의미를 더 했다.

 

한편 화창한 봄날씨를 맞아 조명구 설천면 청년회장 및 회원 30여명과 이광한 군의원 후보 등은 관내 상수도보호지역인 두길리부터 벌한마을까지 계곡청소 및 쓰레기줍기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