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도훈(21)이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도훈은 11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장(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