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 등을 매입·비축하기 위해 올해 131억원의 예산을 확보, 대상자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됐다.
농어촌공사는 매입 농지를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일반농업인, 귀농인, 후계농업경영인 등에게 5년 단위로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이들의 영농규모 확대 및 안정적 영농에 도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