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고창방문

구자열 회장·김종수 교수 등과 함께 2일간 일정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가 10일 구자열 LS전선 회장, 김종수 서울대 의대교수, 가수 김창완 등 산악자전거 동호회원 25명과 함께 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첫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고인돌박물관, 오베이골탐방로, 운곡서원 등 고인돌과 질마재따라 100리길을 자전거 트레킹 했으며, 선운사 참당암, 심원 사등마을, 하전 갯벌체험장으로 이어진 보은길 등을 둘러 봤다.

 

스티븐스 주미대사 일행은 부안면 하늘민박에서 숙박한 뒤 이틀째인 11일에는 벚꽃이 만발한 고창읍성과 애향천리 마실길을 돌아본 뒤, 칼국수 점심을 끝으로 고창에서의 일정을 마쳤다.